실제로 책을 읽다 보면 온갖 생각이 다 들 거야. 안 하던 일을 새로 시작할 땐 원래 저항감이 생기는 법이거든. 책을 읽어서 뭐하나 회의도 들고, 다 쓸데없는 일인 것만 같고, 그럴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자신의 마음을 잘 살펴봐. 정말로 독서가 필요 없어서인지, 아니면 어떤 외부적인 조건 때문에 마음이 잠시 흔들린 건지. 이제 시작하는 나에게 언제간 올 슬럼프를 대비해 미리 마음에 새겨놓자. 내가 왜 독서를 시작했는가? 바뀌고 싶어서. 자유를 얻고 싶어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삶을 살까봐. 나는 책을 통해서 무엇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고 싶다. 부자의 생각, 성공한 사람의 생각을 알고 싶다. 그러나 책을 읽더라도 자신의 분야에 접목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다음 단계에서 무엇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