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앨런피즈, 바바라 피즈
들어가는 말.
인생의 참맛은 무덤까지 안전하고 단정하게 당도하는 데 있지 않다.
완전히 기진맥진해서 잔뜩 흐트러진 몰골로 ‘꺅! 끝내줬어!’라는 비명과 함께 먼지 구름 속으로 슬라이딩해 들어와야 제맛이다.
- 헌터 S. 톰슨
들어가는 글 시작부터 유쾌했다.
재미를 잃지말라.
생각해보니 내가 남편에게 끌린 이유도 ‘유머감각’ 이었다.
내가 남편을 사랑했던 이유를 되새겨보자.
2장. 무엇을 원할지 결정하라.
사람들은 보통 이런 질문들과 씨름한다. 무엇이 성공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가? 어떤 자신을 얼마나 축적하고 싶은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것, 누구나 그런 것을 하고 싶은 내면의 욕구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욕구로만 남고 실현되지 못한다.
인생에서 성취감을 얻지 못하고 결핍을 느끼는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을 원하는 결정하고 싶은가?
시작은 간단하다. 하고 싶거나 이루고 싶은 것들을 종이에 쭉 적는다. 사소한 것도 좋고, 그 어떤 것도 좋다. 다른 사람이 보면 웃겠지 하는 생각은 할 필요 없다. 어릴 적 꿈이지만 아직도 마음 한편에 남아 있다면 그 꿈들도 목록에 포함시킨다. 마음이 동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것도 기록한다. 적어도 10~20개의 항목을 확보하자.
…
과거에 내가 열중한 일이 있었나? 기회가 되면 보수 없이도 하고 싶은 일이 있었나? 있었다면 무엇이었나? 과거를 돌아보자. 내 관심을 사로잡았던 것은? 나를 흥분시켰던 것은? 내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고 나를 뿌듯함으로 채웠던 것은? 나의 인생 미션 또는 진정한 커리어는 바로 그것이다. 그 영역에서 찾아야 한다.
남들이 보면 웃겠지? 어릴 적 꿈이었던 것?
이 두가지 질문이 목록을 적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그 꿈을 남들에게 알린다면, 그 꿈을 이루거나 응원해주는 사람의 말만 들어라.
목표 당설의 최우선 원칙이자 최고의 비결은 다음과 같다. ’무엇을‘ 원할지 결정한다. 그것을 ’어떻게‘ 이룰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당신의 RAS가 할 것이다.
나폴레온 힐이 한 말과 동일하다. 나의 열망에만 집중하라.
내 목표를 묘사하거나 구성하거나 상징하거나 설명하는 그림, 이미지, 글을 수집한다. 그것을 매일 보고 읽는다.
목표쓰기, 확언, 시각화, 비전보드 만들기.
현재 월기를 들으면서 완성한 비전보드.
목표를 정할 때 이 책이 도움이 되었다.
확언은 이제 습관이 된 것같다.
미모가 나에겐 힘든 일이라 잠들기 전 일어나서의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것부터 시각화하는 연습중이다.
점점 성공한 미래 내 모습까지 시각화하는 날이 오길…
3장. 목표를 명확하게 정의하라.
정말로 눈에 차는 것을 목표로 삼자. 눈에 들어오는 것 중 그나마 나은 것에 안주하지 말자.
정말 유의해야할 점이다.
아직 부자 마인드를 갖추진 못한 나로써 할 수 있는 실수이다.
목록에 예정된 목표가 10개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자. 목표가 없는 것도 문제지만 목표가 딱 하나만 있는 것도 문제다. 그럴 경우 일이 마음먹은 대로 풀리지 않으면 실의에 빠지기 쉽다. 또는 더 이상 즐겁지 않은 목표에 집착하게 된다. 목록에 목표가 10개 이상 버티고 있으면, 그중 하나가 내게 맞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도 남은 아홉 개를 바라보며 긍정적인 인생행로를 유지할 수 있다.
목표는 수정될 수 있다.
해보기 전엔 완벽히 알 수 없다.
여러 개의 목표를 마련해두자.
주기적으로 목표 목록을 점검하자.
4장. 데드라인이 없는 계획은 계획이 아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불혹의 나이에 네 살배기 아이들과 수영 배우는 것도 피하지 않는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는 어디까지 준비되어 있는가?
목표를 여러 개 준비해두고 시기가 오면 데드라인을 정하고 시작하라.
당연히 힘들 것이다. 자신을 믿어라. 그리고 진정한 열망이라면 끝까지 밀고 나가라.
우울한 기분도 데드라인을 정할 수 있다.
강의를 들을 때 그 사람이 얼만큼 노력했는지에 집중해서 듣고 있다.
5장. 누가 뭐라고 하든 밀고 나가라
남들의 말과 생각과 반응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계획을 밀고 나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들의 우려와 관심에 고마움을 표하고 (필요하면)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가 하려는 바와 하려는 이유를 다시 강력하게 말한다. 그래도 사람들이 말리려 들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 다음, 아무 해명도 하지 말고 목표만 재천명한다. 그리고 실행에 옮긴다. 내 앞길에 진정한 통찰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같은 목표를 이미 이뤘거나 현재 진행 중인 사람뿐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잘해 봐야 그들의 상황과 입장에 근거한 의견만을 보낼 뿐이다. 결과를 함께 감수할 것도 아닌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투자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이 겪는 어려움일 것이다.
얼마 전에 남편과 이야기하는 데 남편의 이유도 1. 걱정되어서 2. 비교되기, 기죽기 싫어서 였다.
그래서 강의에서 나는 그 사람이 이러한 난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열심히 듣고 있다.
1. 상대가 내놓은 사실에 동의하고 내 입장을 다시 말하라.
2. 정말 터무니없는 소리를 할 때라도 상대의 의견 자체는 인정하라.
즉, 주위 사람들에게 기분 좋게 대하고 편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6장. 내 인생의 최고 결정자
지금까지 하던 대로 하면 지금까지 살던 대로 살게 된다.
…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꿔라. 그것을 바꿀 수 없다면 그것을 보는 방식을 바꿔라.
…
누구의 탓도 하지 마라. 좋은 사람들은 행복을 주고 나쁜 사람들은 경험을 준다. 최악의 사람들은 교훈을 주고 최고의 사람들은 추억을 준다.
그것을 보는 방식. 아무리 안 좋은 일도 ‘그래, 이쯤에서 끝나서 다행이야.’라고 넘길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 언제나 배움의 자세를 갖자.
7장. 시각화 기법
시각화라 무엇일까? 간단하다. 눈을 감고 내가 세운 목표가 달성되는 모습을 생생히 그려 보는 것이다. 목표를 이룬 나는 어떤 모습일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어떤 기분일지 상상한다. 원하는 결과를 얻은 내 모습을 미리 본다.
…
단지 목표의 최종 결과만 시각화하는 것은 자칫 추진력 감퇴와 노력 부족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장밋빛 판타지에만 젖어 있으면 뇌가 긴장감을 잃고 꿈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두 연구자는 장밋빛 미래와 더불어 거기에 이르는 데 따르는 자앵와 난관, 현실적 여건과 도전의 수고로움 같은 피판적 시각화도 병행해야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조언한다.
…
최선의 시각화는 가급적 오감을 총동원해 장면 하나하나를 최대한 자세히 상상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이렇다. 나는 어떤 옷을 입고 있는가? 누구와 함께 있는가? 기분은 어떤가? 어떤 소리가 들리고 어떤 냄새가 나는가? 나는 어떤 장소에 있는가? 주변 상황은 어떤가?
성공으로 가는 과정도 시각화를 하자.
다만,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부정형 심상은 만들지 말자.
10장. 확률게임
목표가 무엇이든 거기에는 몇 번 시도에 몇 번 성공한다는 일련의 구성비, 이른바 평균 성공비율이 있다. 관건은 이 비율을 발견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목표를 향하다 쉽게 낙담한다. 이 평균의 법칙을 모르고 바로 다음에 일어날 일만 걱정하고 거기에 사기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했듯 바로 다음에 일어날 일은 십중팔구 아무 결과도 내지 않는다.
10번에 2번은 성공한다면 20%의 성공 확률이다. 10번 성공하고 싶으면 50번 시도하면 되는 것이다. 그뿐이다.
월부에서 10%만 결국 남는다고 한다.
2등급이다. 이미 난 해본 적 있잖아.
할 수 있다.
11장. 웃음이 만병통치약
자신에 대해 자기 판단보다 남들의 판단이 더 중요할 때 생기는 감정이 민망함이다. 죄책감과 수치심도 나를 타인의 판단에 맡길 때, 즉 타인의 견해와 기대와 원칙에 나 자신을 견주었을 때 존재하는 감정이다.
12장. 두려움과 걱정 극복
하지만 거정당했다고 상황이 악화된 것은 아니다. 대개는 밑져야 본전이다. 경찰에 지원했는데 특정 요건에 미치지 못해 탈락했다고 치자. 그렇다고 달라진 것은 없다. 지원 전에도 나는 경찰이 아니었고 탈락 후에도 나는 경찰이 아니다.
…
내가 제출한 디자인 시안을 상사가 채택하지 않았다. 내가 손해만 봤을까? 오히려 이득이다. 이번에는 퇴짜 맞았지만 그 덕분에 다음번에 성공률을 높이려면 아이디어나 접근법을 어떻게 손봐야 할지 방향이 잡혔다.
최악의 실패로 보였던 것의 한 걸음 밖에 최대의 성공이 있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13장. 포기 금지, 좌절 금지
부탁의 비결은 끈기다. 이번 대답이 ‘no’인가? ‘yes’가 나올 때가 멀지 않았다.
…
원하는 것을 말할 때는 돌려 말하지 말고 명확하게 말하자.
부탁을 어려워한다. 거절을 두려워해서겠지?
이 사람이 안 들어주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면 된다.
그리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태도가 아닌
내가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하자.
내가 할 일) 나의 열망을 데드라인을 정해 명확히 서술하고, 매일 확언하며 시각화하라.
물론 그 과정은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 과정에서 배울 것이고, 지금의 no는 다음 번에 yes임을 안다.
내 주위는 나를 응원하는 사람과 그 길을 가는 사람, 그 길을 지난 사람으로 채운다.
내 인생을 과거의 나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앞으로의 인생을 다르게 살려면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라.